시그니처 당근 컵케이크 레시피
계절을 닮은 당근 컵케이크,
한 조각의 다정함.
갓 갈아낸 당근의 결, 시나몬 향이 잔잔히 번지는 시트 위로
마스카포네 크림 한 점. tiravé의 시그니처 컵케이크는
버터빛 따뜻함과 올리브의 결을 닮았습니다.
정성스럽게 고른 결,
한 접시의 시작.
계량은 정확하게, 마음은 너그럽게. 좋은 재료는 시간이 만드는 풍미의 첫 문장이 됩니다.
- 갓 간 당근200 g
- 박력분180 g
- 황설탕120 g
- 달걀2 개
- 식물성 오일120 ml
- 시나몬 가루1 tsp
- 베이킹 소다½ tsp
- 소금 한 자밤a pinch
- 마스카포네 치즈200 g
- 생크림150 ml
- 슈가파우더40 g
- 바닐라 익스트랙1 tsp
- 레몬 제스트½ ea
- 호두 가루(토핑)적당량
천천히, 결을 따라
구워내는 시간.
서두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tiravé의 베이킹은 기다림을 향한 작은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당근을 결대로 곱게 갈아냅니다.
껍질을 벗긴 당근을 결대로 곱게 갈고,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수분을 정돈해 두세요. 오븐은 미리 180°C로 예열하고, 머핀 틀에 종이컵을 깔아 준비합니다.
달걀과 설탕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달걀과 황설탕을 가볍게 풀어, 설탕이 녹을 정도까지만 저어줍니다. 식물성 오일을 천천히 흘려 넣으며 매끈하게 유화해주세요.
가루 재료를 두 번에 나누어 섞습니다.
박력분·베이킹 소다·시나몬·소금을 체에 내려 두 번에 나눠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주걱으로 가르듯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갈아둔 당근을 넣고 결이 살아있게 폴딩합니다.
180°C에서 22분, 천천히 굽습니다.
머핀 컵의 80%까지 반죽을 채워 180°C 오븐에서 22분간 굽습니다. 표면에 옅은 갈색이 번지고, 이쑤시개로 찔러 깨끗하게 빠지면 완성입니다. 식힘망 위에서 30분 이상 충분히 식혀주세요.
마스카포네 크림을 부드럽게.
차게 둔 마스카포네에 생크림·슈가파우더·바닐라를 함께 넣고, 뿔이 살짝 서는 정도까지 저속으로 휘핑합니다. 마지막에 레몬 제스트를 살짝 더해 산뜻함을 입혀주세요.
한 점의 크림과, 호두 한 조각.
완전히 식은 컵케이크 위로 크림을 살포시 얹고, 호두 가루를 솔솔 흩뿌립니다. 작은 시나몬 스틱 하나만 곁들이면, 오늘 하루에 어울리는 다정한 한 입.
조금 더 다정한 결을 위하여.
당근의 수분
당근의 물기를 너무 많이 빼면 퍼석해지고, 그대로 두면 시트가 질척해집니다. 손바닥으로 한 번 가볍게 누르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크림의 온도
마스카포네는 차게, 생크림도 차게. 차가운 볼과 차가운 휘퍼로 작업하면 결이 곱게 살아납니다.
보관과 즐김
크림을 올리지 않은 시트는 밀폐해 실온 2일, 냉장 4일까지. 크림을 올린 뒤에는 그날의 시간 안에서 가장 향기롭습니다.
한 입의 다정함이
당신의 하루에 작은 쉼표가 되기를.